[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미니 코리아가 미니 JCW 클럽맨과 미니 3도어 쿠퍼 S 모델의 한정판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니 JCW 클럽맨 T51 에디션은 20대 한정 출시되며 쿠퍼 카 컴퍼니 설립자이자 모터스포츠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도전정신과 F1 우승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이 모델에는 내외관 곳곳에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커스텀 액세서리를 장착된다.
범퍼와 공기흡입구, 트렁크 등에는 레드 스트라이프가 적용되고 사이드 스커틀과 알루미늄 파츠가 장착된 도어실에는 모델명 T51이 각인돼 고성능 에디션 임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는 4.9초가 걸린다.
미니 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은 40대 한정 출시된다. 이 모델은 하이스트리트 패션 및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킹스로드 거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외관은 미드나이트 블랙 외장 컬러와 멜팅 실버 색상의 루프 및 미러캡, 18인치 콘 스포크 휠을 채택했으며 실버 색상의 마름모 패턴이 보닛과 루프, 사이드 도어 하단부 등 외관 곳곳에 적용됐다. 또 사이드 스커틀 및 알루미늄 파츠가 장착된 도어실에 에디션 이름을 새겨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내부는 미니 유어스 피아노 블랙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스타일과 미니 유어스 가죽 스티어링 휠, 새틀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체스터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가격은 JCW 클럽맨 T51 에디션 6120만원, 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은 47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