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성승제 기자] 동국제강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자금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14일과 15일 이틀 간 인천 동구, 부산 남구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오는 18일엔 당진 송악읍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총 지원금은 150명 대상, 3750만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평소 병행하던 식사 대접은 생략하고 주민센터를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18일 인천공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4년부터 27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지역주민 나눔 활동 이외에도 이공계 대학생 장학사업 및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송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주장한 동국제강 이사가(우측에서 두번째) 부산 남구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제강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