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지난 31일부터 약 2주간 펀딩을 진행한 '퍼즈스틱'은 첫 출시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펀딩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와디즈 펀딩 후 정식 런칭하게 된 '퍼즈스틱'은 빠르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멈춤 버튼이라고 한다.
해당 제품은 과즙이 95% 이상 함유된 음료인 과채주스로, 과일을 짜내 얻은 착즙액에서 수분을 제거한 '원액'이라고 할 수 있는 농축액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이 제품에 사용된 농축액은 나트륨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부종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호박은 다량의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A, B, C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벌꿀, 대추, 흑마늘 등이 부재료로 사용되었다.
'리을'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여러 번의 배합 테스트와 다양한 샘플링을 통해 특별한 배합비를 도출해냈다"면서 "농축액을 가득 담았지만 무보존료, 무향료, 무색소, 무설탕 제품으로 어떠한 인공향료도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스틱 형태로 제작되어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 방법이 쉽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같은 고민을 가지고 서로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관계를 맺기 위해 와디즈를 선택했다"며 "와디즈를 통해 모인 펀딩금은 서포터들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스텝을 준비하는 자금으로 사용하여 좋은 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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