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10일 홈쇼핑모아 이용자 45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8.8%가 코로나19 이후 주로 온라인으로 장을 본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장을 볼 때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반찬·간편식과 간식이었다.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이용자 중 15.3%가 각각 두 상품을 선택했다. 이어 생수·음료(14.2%), 과일·채소(13.8%), 라면·면(12.7%), 정육(11.9%), 잡곡(6.5%), 기타(6.3%), 수산(4.1%) 순이었다.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주기는 주 2~3회가 42.6%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주 1회가 36.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2주일 1회가 9.7%, 매월 1회가 4.3%, 매일이 3.4%였다.
다가오는 추석 때도 온라인으로 장을 보겠다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59.1%가 추석 준비 역시 온라인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 장보기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이용자 중 88.9%가 코라나19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장을 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8명이 온라인 장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모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