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패스는 GS인증과 국제 표준 FIDO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이다. 인증 환경에 제약이 없도록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인증뿐만 아니라 외부 인증 장치의 사용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SAML, JWT 등 표준기술을 지원하고 다양한 서비스 및 인증 장치와 연동 가능한 모듈식 구성으로 통합 인증 구현이 가능하다.
이번 구축은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이 최초로 가상사설망(VPN)에 적용된 사례로다. 최신 VPN 장비로의 교체, 내부 관리체계 강화와 함께 생체인증 기술까지 도입해 발빠르게 원격 근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임직원들은 사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외부 VPN 접속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를 거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해당 공기업은 현재 사내 업무 시스템과 원격근무지원 VPN, 모바일 메신저 등에 적용된 FIDO 인증 시스템을 향후 모바일 오피스 및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도 확장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재택, 원격 근무가 일상화 되면서 기업·기관들의 접근통제와 인증 보안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졌다"며 "클라우드 원격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다채널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지속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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