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시설과 업소 등에 대한 현장 검사를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KGS 스마트 검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부분 현장에서 이뤄지는 검사 업무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올 하반기 인프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검자는 지난해 부적합·시설변경 등 검사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휴대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선 변경 기술기준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 조회가 가능해져 검사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대면으로 제공하던 각종 증명서와 부적합 통지서 발급 등의 업무도 전자메일이나 우체국 연계 자동 발송 등 비대면으로 변경된다.
검사원이 현장에서 검사한 뒤 사무실에서 검사 결과에 대한 서류작업을 분리해 수행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 검사 결과 처리까지 현장에서 바로 단말기로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2∼3일 소요되던 검사결과 처리기간을 당일 내 처리할 수 있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KGS 스마트검사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직원과 고객 간 또는 직원 간 접촉 최소화로 가스 안전검사의 정확도와 품질 향상, 국민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대부분 현장에서 이뤄지는 검사 업무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올 하반기 인프라 구축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검자는 지난해 부적합·시설변경 등 검사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휴대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선 변경 기술기준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 조회가 가능해져 검사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대면으로 제공하던 각종 증명서와 부적합 통지서 발급 등의 업무도 전자메일이나 우체국 연계 자동 발송 등 비대면으로 변경된다.
검사원이 현장에서 검사한 뒤 사무실에서 검사 결과에 대한 서류작업을 분리해 수행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 검사 결과 처리까지 현장에서 바로 단말기로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2∼3일 소요되던 검사결과 처리기간을 당일 내 처리할 수 있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KGS 스마트검사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직원과 고객 간 또는 직원 간 접촉 최소화로 가스 안전검사의 정확도와 품질 향상, 국민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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