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업무 및 전문적인 고객관리를 대행하는 메디컬 리드 매니지먼트 센터를 운영하는 월앤비전이 수술 후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앤비전은 이동 서비스 기업 파파와 '병원 이용자의 안전한 귀가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컬 스마트 컨택 센터와 협약돼 있는 병원의 고객들이 수술 후 귀가할 때, 병원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는 파파 차량을 통해 바로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월앤비전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등에 따르면 국내 미용성형 시장은 연간 2200만건 이상의 시술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력교정술 시장은 한 해 20만명이 넘는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술 및 수술은 그 과정이나 준비단계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유독 중요한 것들이 많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술을 고객은 작은 손상에도 크게 잘못될 확률이 높다. 이에 월앤비전은 대중교통이나 자가 차량으로 병원에서 집까지 이동시 불편하거나 혹시 모를 작은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게 월앤비전의 설명이다.
월앤비전 관계자는 "파파의 경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차내 방역 관리와 어린이 전용 키즈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등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의료 관광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자사의 의료계 이용 고객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앤비전의 메디컬 스마트 컨택 센터의 차별화된 병원 업무 대행 및 전문적인 고객관리 서비스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K-Medical Fair 박람회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월앤비전이 파파와의 MOU로 '병원 이용자의 안전한 귀가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앤비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