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남 제공
올해 13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용희(사진)평택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3일 주최 측인 하동군과 이병주기념사업회가 밝혔다. 이병주문학연구상에는 경상대 문학박사 출신인 정미진 씨가, 이병주경남문인상에는 천융희 시인이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대상 상금은 1천만원이다. 상은 '지리산', '산하', '관부연락선'의 작가 이병주(1921~1992)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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