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 수시를 잡아라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약 69%인 2120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학생부교과성적 90%, 출결 10%를 반영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659명), 농어촌학생전형(91명), 기회균형선발전형(43명) 등 3개의 전형이 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는 KGU학생부종합전형(739명), 고른기회대상자전형(200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4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4명)이 있다.
이 외에도 논술 위주의 논술고사우수자전형(172명)과 함께 실기·실적 위주의 예능우수자전형(133명), 체육특기자전형(33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6명) 등 3개 전형도 같이 진행한다.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로 구성된 경기대학교는 올해 개교 73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서울과 수원 각각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학교 이름이 두 개 지하철역명에 표시된 유일한 학교다.
수원캠퍼스는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5분 거리의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2호선 충정로(경기대입구)역과 5호선 서대문역 가까이 서울 교통의 요충지인 서대문사거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대학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2), 경기지역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대학,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한국연구재단 2020년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의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인증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2020학년도 우수대학으로 선정, 전년도 대비 7억여원 증액된 58억7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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