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승인 80건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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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올해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설 또는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80건으로, 197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는 2017년(31건), 2018년(45건), 2019년(73건)으로 2020년 80건까지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지식산업센터 승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총 45건이 승인받았다. 이어 서울 13건, 인천 10건, 충북 3건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지식산업센터는 소액으로 투자 가능, 비교적 자유로운 대출 환경, 세제 감면 혜택 등으로 관심이 높은 편이지만 공급과잉으로 일부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성적은 좋지 않다"라며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지식산업센터 투자 분위기는 얼어붙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 증가와 시장 침체가 이어지며 지식산업센터의 입지, 교통 환경, 상품 구성 등의 요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지역별·상품별 양극화 현상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승인 80건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고
상반기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 및 지역별 승인 건수.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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