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만8883채로 6월 2만9262채와 비교해 1.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7월 6만5529채와 비교하면 53.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의 청약 열기가 미분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월 미분양 물량은 2015년 5월 2만8000여 채 수준을 기록한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수도권 미분양은 경기도 양주시 191채와 고양시 325채 등의 미분양 발생 영향에 따른 3145채로 전달 2772채보다 13.5%(373채)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5738채로 6월 2만6490채보다 2.8%(757채) 감소했다.
수도권의 미분양 상승폭이 지방보다 컸지만 지방의 미분양 해소 물량이 많아 전체적으로는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6월 1만8718채 대비 0.8%(158채) 줄어든 1만8560채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6월 2167채보다 11.5% 감소한 1918채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6월 2만7095채 대비 0.5% 감소한 2만6965채로 나타났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국토부가 조사한 올해 7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그래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만8883채로 6월 2만9262채와 비교해 1.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7월 6만5529채와 비교하면 53.8%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의 청약 열기가 미분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월 미분양 물량은 2015년 5월 2만8000여 채 수준을 기록한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수도권 미분양은 경기도 양주시 191채와 고양시 325채 등의 미분양 발생 영향에 따른 3145채로 전달 2772채보다 13.5%(373채)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5738채로 6월 2만6490채보다 2.8%(757채) 감소했다.
수도권의 미분양 상승폭이 지방보다 컸지만 지방의 미분양 해소 물량이 많아 전체적으로는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6월 1만8718채 대비 0.8%(158채) 줄어든 1만8560채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6월 2167채보다 11.5% 감소한 1918채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6월 2만7095채 대비 0.5% 감소한 2만6965채로 나타났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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