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금호산업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짓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938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로, 계약하고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단지는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또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를 진행중이며, 명문학교인 무학중, 무학교고, 하양여중, 하양고교 등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또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대구광역시, 영천시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는 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되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인접하다.
설계는 먼저 전용면적 59㎡ A·B·D 타입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며, 59㎡C타입은 LDK 맞동풍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소형(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수경공간인 물빛마당과 솔빛마당, 피톤치드 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입주자들의 편의와 취미생활을 위해 티하우스와 키즈스테이션, 에코팜(텃밭)도 함께 조성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경산 하양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1년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는 등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