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사상 첫 60조 돌파…카카오게임즈 청약열풍에

공모청약 하루 앞둔 8월31일 60조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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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예탁금이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 대기 자금이라는 해석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0조5269억원이다. 전일 대비 5조7708억원 급증했다. 투자자 예탁금이 60조원을 넘어선 것은 199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도 31일 기준 60조9633억원을 기록해 전일대비 349억원 늘었다. 이 역시 사상 최고다.

증시 관련 자금이 이처럼 늘어난 배경에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1478대1,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2만~2만4000원)의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앞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836대 1)을 넘어서는 숫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총액은 3840억원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예탁금 사상 첫 60조 돌파…카카오게임즈 청약열풍에
(자료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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