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도한 주니퍼네트웍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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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도한 주니퍼네트웍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공개
수제이 하젤라 주니퍼 수석부사장이 1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영상 브리핑을 통해 4세대 AI 기반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하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 제공


주니퍼네트웍스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AI 기반 WAN, 와이파이 6 액세스 포인트 포트폴리오 확대, 마비스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 업그레이드로 향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13일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10년을 위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원격 근무가 활성화하며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주니퍼는 이같은 상황에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주니퍼는 양질의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가 무선, 유선, WAN 전반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제이 하젤라 주니퍼 수석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지난해 3월 주니퍼와 미스트가 합병된 후 AI 기반 엔터프라이즈를 만들면서 먼저 진행한 부문이 바로 유선 네트워크 보장이며 여기에 보안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주니퍼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을 △AI 기반 WAN △와이파이 6 액세스 포인트 포트폴리오 확대 △마비스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꼽고 있다. AI 기반 WAN에 탑재된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질문에 마치 실제 사람과 이야기하듯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질문을 하면 '마비스'가 대답을 시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3차원 대화형 방식이다.

마비스가 답변할 수 없는 경우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관여해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 해결 완료 후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해당 솔루션을 모델링해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마비스에 학습시킨다. 마비스는 지난 5년간 모든 트러블 이슈 제기 학습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또한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미스트 AP는 실내와 실외, 기숙사, 병원, 고도의 무선 정확도가 요구되는 대형 물류창고 등에도 구축 가능하다.

주니퍼는 이날 무선액세스포인트(AP) 신제품 4종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하드웨어 모델은 미스트 AI와 주니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관리해 비용에 민감한 소규모 사업장, 혹독한 기상 조건의 아웃도어 환경, 요구사항이 특수한 기숙사, 급증하는 재택 근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제이 수석부사장은 "주니퍼 AI 기반 엔터프라이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작동되고 있고 최종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맞춰 AI 기반 지원과 현대적인 클라우드 스택을 통해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커넥티드 시큐리티를 확장해 안전한 연결을 보장해 준다"며 "이는 고객의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여정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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