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한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후가쿠’, 오라클 클라우드로 HPC 스토리지 활용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한다
오라클은 세계 최고성능 슈퍼컴퓨터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후가쿠'(Fugaku)가 HPC(고성능컴퓨터) 스토리지 활용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초당 415.5페타플롭스(41경5500조번, 1페타플롭스는 1000조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후가쿠는 지난 6월 국제슈퍼컴퓨터회의(ISC)가 발표한 '슈퍼컴퓨터 500'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로 평가받았다. 당시 후가쿠의 초당 연산은 2.8배 더 빠른 속도로 기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고베 이화학연구소 전산과학센터(R-CCS)에 구축된 후가쿠는 대규모 시뮬레이션과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사회문제와 과학 연구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종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화학연구소는 클라우드 도입 이후 다수 교육·연구기관이 초고속 연구용 네트워크(SINET)를 통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슈퍼컴퓨터에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또한, 전용회선 연결 서비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패스트커넥트(Oracle Cloud Infrastructure's FastConnect)를 활용해 막대한 추가 데이터 비용 없이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요금을 이용하고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가 필요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 사용과 핵심 워크로드 실행이 가능해졌다.

한편, 이화학연구소는 다양한 산업 내 후가쿠 도입 확산을 목표로 알테어엔지니어링, HPC시스템, 컴퓨터과학재단 등과 협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오라클도 이화학연구소 등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