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스틸러 '고스트 오브 워'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밀리터리 스릴러 '고스트 오브 워'가 밀리터리호러의 정점을 찍은 '알포인트' 해외판으로 불리며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감우성 주연의 알포인트는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강렬한 공포를 전하며 밀리터리호러의 신세계를 선사한 작품. 개봉 후 충격적인 반전과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 후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밀리터리 공포 수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공수찬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서스펜스를 전하는 완벽한 심리 공포로 호평을 받았으며,2007년 'GP 506'을 통해 다시 한번 밀리터리호러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다.
밀리터리호러라는 차별화된 공포로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알포인트'에 이어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고스트 오브 워가 새로운 밀리터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1944년, 나치 고위 지휘부에 점령당했던 프랑스의 한 저택에 도착한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나비효과' 에릭 브레스 감독과 '겟 아웃', '미드웨이' 제작진이 참여했다. 여기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더 기버:기억전달자'의 브렌튼스웨이츠,'클로버 필드' 테오 로시,'헝거게임:캣칭 파이어' 앨런 리치슨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들도 출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개봉은 오는 26일.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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