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GS건설은 오는 14일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아트포레자이 등 3개 단지의 1순위 청약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이 단지 개요 및 배치,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한다. 자이봇에는 음성인식과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1388가구 중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동 1223가구 중 전용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동 672가구 중 전용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들 단지는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이용도 편리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입주는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4일 1순위(당해)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