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경쟁력과 리포팅·이폼 솔루션 결합
알앤비소프트의 SI 역량과 클립소프트의 리포팅·이폼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서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알앤비소프트는 클립소프트의 솔루션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이 높은 SI사업 참여를 모색한다. 클립소프트는 알앤비소프트의 자회사 비에이템(BATEM)이 자체 개발한 RPA(로봇업무자동화) 사업화 과정에서 상용SW 관련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김양수 클립소프트 대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갖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영위해온 알앤비소프트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회사의 상용SW 노하우를 나누고 신뢰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강응호 알앤비소프트 대표는 "리포팅 솔루션에 강점을 보유한 클립소프트와의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앤비소프트는 2003년 유무선 통합 빌링 시스템을 개발해 KT에 공급하는 등 ICT 서비스, 금융 차세대시스템 구축, 렌탈 서비스 플랫폼, RPA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다. 클립소프트는 2004년 전자문서 시장에 진출, HTML5 표준 기반의 클립리포트·클립이폼 솔루션을 통해 공공·금융 분야에서 고객사를 늘려 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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