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모랑시産 타트체리, NFC 착즙으로 영양 손실 최소화
식음료 제조기업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뛰어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타트체리를 활용한 '타트체리주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포트코리아의 신제품 타트체리주스는 체리의 품종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다고 알려진 '타트체리'를 NFC 착즙 공법을 활용해 냉각 착즙한 주스다.
체리의 품종 중 사워 체리를 말하는 타트체리는 3대 필수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가 함유된 식재료다. 새콤 달콤한 맛이 공존해 연령대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수확 후 쉽게 무르는 특성이 있어 보통 건조, 냉동, 주스 등의 형태로 섭취한다.
신제품 타트체리주스의 경우 타트체리를 NFC 착즙 공법으로 냉각 착즙해 타트체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NFC 착즙 공법이란 과일이나 채소를 통째로 짜거나 가는 방식으로 원 재료의 영양 손실을 감소하는데 효과적으로, 여기에 냉각 착즙을 통해 타트체리 본연의 신선한 맛, 향, 풍미를 살려 순수한 타트체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타트체리주스의 원재료 타트체리는 미국 몽모랑시의 최상급 과육만을 담았다. 몽모라시는 타트체리의 다양한 품종 중 미시간 지역의 체리로 미시간 호의 풍부한 물, 모래, 토양, 맑은 햇살을 받고 자란 품종이다. 여기에 목 넘김이 깔끔한 12Brix로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제품의 산패 방지를 위해 병 내부 살균 및 캡의 살균력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유리 용기의 장점을 살려 내부 진공을 잡아 공기 유입을 방지, 공기 투과율이 낮아 제품의 산패 방지 및 보존 기간이 긴 편에 속한다. 또한 수축 필름 포장으로 제품의 품질이 변하지 않도록 빛 투과 가능성을 낮췄다.
㈜바이오포트코리아 관계자는 "체리의 품종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다고 알려진 타트체리는 12종의 비타민과 7종의 미네랄, 그리고 3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슈퍼푸드다"라며 "타트체리주스는 제조과정에서 방부제, 색소, 정제수,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주스로 원액 그대로 타트체리의 풍부한 영양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건강 음료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트체리주스는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하며, 향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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