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중요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전문업체가 여럿 있다. 전문기술로 여겨지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를 보유해야 전문업체로써 인정받는 것이 데이터복구업계의 현실이다.
그 중 데이터복구전문기업 '바른데이터'는 코로나, 수혜피해 영향으로 어려운 개인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데이터복구비용 30% 할인 이벤트를 9월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저장매체 인식불가 증상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보니, 바른데이터는 보유하고 있는 자재가 여유가 있고 수급이 잘되어 소비자는 부담 없는 복구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바른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데이터복구 접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외장하드복구, PC복구, 메모리복구(usb복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 1분기 통계, 올해 1, 2분기 접수추이를 살펴보면 눈에 띄게 접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원인으로는 외장하드 등 기타 휴대용 저장장치의 공급이 높아졌다는 점, 랜섬웨어복구 증가를 꼽았다. 또한, 바른데이터에서 할인이벤트를 공지한 것이 추가적인 증가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바른데이터는 최신장비 보유는 물론 최고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어 기업으로부터 제휴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기업 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매그니베르, encrypt, 마콥(MAKOP) 포보스, 프로고(Frogo), 소디노키비, 데본(Devon), 디워(Dewar) 하르마(Harma) 소디노키비 등 모든 종류의 랜섬웨어복구에 힘쓰고 있다.
바른데이터 관계자는 "접수건이 가장 많은 하드디스크복구, 외장하드복구, 하드복구, USB복구부터 나스복구, 서버복구까지 다루며 높은 복구성공률을 보장한다. 1:1 전문엔지니어 상담을 통해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구작업은 결과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얼만큼 많이 추출하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찾아내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엔지니어와의 1:1 상담과 현장점검이 강점이다. 타 데이터복구업계와 차별성을 두고, 현재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랜섬웨어복구 관련 랜섬웨어방어 및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데이터 슈퍼바이저'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데이터보안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