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7개↑…카카오·넷마블·네이버 등 ICT 기업서 증가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대기업집단이 디지털 콘텐츠와 온라인 서비스 업종을 꾸준히 계열편입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20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17개 증가했다.

대기업집단 64개 가운데 32개에서 계열사 변동이 있었고, 전체 계열사는 2284개에서 2301개로 늘었다. 새로 대기업집단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54개로 새로 설립된 회사는 24개, 대기업집단이 지분을 취득한 회사는 18개다. 반대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39개다. 청산종결(14개), 흡수합병(3개), 지분 매각(9개) 등이 주된 계열제외 사유로 꼽혔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대기업집단은 SM(6개), 카카오(5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제외된 회사가 많은 대기업집단은 코오롱(4개), 다우키움(4개) 순이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웹 실시간 통신 기술(RTC·Real Time Communication) 회사인 리모트몬스터회사를 사들이고, 카카오엠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글앤그림미디어, 바람픽쳐스, 로고스필름 등 3개사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 서비스 회사인 엔에프보험서비스를 각각 새로 설립했다. 넷마블은 애니메이션·비디오물 제작사 키링을 인수했다.

SK는 SK디앤디가 설립한 부동산 리츠회사 3곳을 유상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을 이유로 계열사에서 뺐다. 다우키움도 부동산 투자회사 1곳을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세아는 총수 친족 1명이 운영하는 알토 등 2개 회사가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며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대기업 계열사 17개↑…카카오·넷마블·네이버 등 ICT 기업서 증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대기업집단이 디지털 콘텐츠와 온라인 서비스 업종을 꾸준히 계열편입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20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17개 증가했다. 사진은 세종시에 위치한 공정위 전경.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