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대책 일문일답] "과천청사 3년내 분양가능할듯…태릉 내년말 사전청약"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정부가 태릉골프장 개발로 지어지는 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을 내년 말쯤에 받기로 했다. 신규택지 중 가장 큰 부지인 태릉골프장은 총 83만㎡ 규모로, 택지로 개발하면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정부과천청사 일대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해 4000가구도 공급한다. 철거와 공사기간을 감안했을 때 청사의 경우 3년 내 분양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다음은 브리핑 일문일답.

- 공공 재건축 물량을 5만가구로 추산한 근거는 무엇인가?

"서울에서 안전진단을 받고 사업시행 인가를 받지 않은 곳이 26만호다. 공공 재건축을 도입한다고 해도 모든 단지가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밀 재건축, 인센티브가 있다고 했을 때 20% 정도 참여한다는 가정하에 5만호 정도 물량이 공급된다고 예상했다."

- 참여율 20%는 수요가 확인된 것인가?

"공공 재건축으로 한다는 내용을 이미 발표한 게 아니어서 조합의 의견을 직접 물은 것은 아니다. 초기 단계 사업장 중 일정 비율이 참여한다는 가정하에 5만호 정도 공급이 이뤄진다는 의미로 이해해 달라."

- 공공분양과 임대물량은 어느 정도인가?

"공공 분양물량, 임대물량은 명확히 얼마라고 하기 어렵다. 태릉골프장은 공공주택으로 개발하면 일부는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일부는 분양 형태로 할 것이다. 과천청사도 마찬가지다."

- 추가 공급되는 13만2000호 중 3년 내 입주가 가능한 단기 물량이 있나?

"실제로 건물이 없는 부지는 일찍 착공할 수 있다. 청사의 경우 철거가 끝나고 착공한다면 분양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입주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착공은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 태릉골프장의 경우 사전청약을 내년 말쯤에 받을 생각이다. 입주 기준으로 시간이 걸리나, 분양이나 청약개념으로 봤을 때는 물량들이 조금 있다."

- 용산 캠프킴 부지 주택공급은 언제쯤 가능한가.

"캠프킴 부지의 경우 최대한 빨리 반환받으려 한다. 금년 중 반환받는 게 목표고 이는 미군과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반환받고 최대한 빨리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하겠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주택공급대책 일문일답] "과천청사 3년내 분양가능할듯…태릉 내년말 사전청약"
정부가 4일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과천청사 일대,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등의 부지에 짓는 주택은 최대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