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패션 트렌드는 ‘파자마’…매출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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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직장인 A 씨는 일 년에 한번 떠나던 해외 여행을 올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19로 전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

A씨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올해는 나만을 위한 호캉스를 누려볼 예정"이라며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쁜 파자마와 수영복까지 구매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여름 휴가 패션 트렌드도 바꾸고 있다. 호캉스를 비롯한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주목받으면서 파자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의 상반기 파자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11% 증가했다. 남녀공용 '365 파자마'는 출시 2개월 만에 판매율이 80%에 달하고 일부 제품은 완판됐다.

자주가 이달 29일 처음 진행한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365파자마는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상하의 세트 제품들 일부는 방송 시작 후 30분만에 품절됐다.

란제리 중심 편집매장 '엘라코닉'에서 판매하는 파자마도 올 1월부터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더 잘 팔렸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올 여름휴가 패션 트렌드는 ‘파자마’…매출 6배↑
여름 휴가철 패션 트렌드로 파자마룩이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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