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 운영관리 비용 절감 기대
DB매니저는 SQL과 오브젝트, 시스템 관리 환경을 제공해 오라클 운영·관리와, 가시적인 현황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오라클 운영·관리를 위해 △DBMS 스키마 관리 △DBMS 생성 △DBMS 모니터링 △DBA(DB관리자) 관리 △SQL 및 PL·SQL 편집 △사용자별 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상용 오라클 운영관리 툴 이상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최근 오픈소스 DB와 클라우드 DBMS 활용이 늘어나지만 여전히 기업과 기관의 핵심 시스템에서는 오라클을 활용하고 있고, 이런 상황이 바뀌는 데는 오랜 기간이 걸릴 전망"이라면서 "개발자와 기업 고객이 오라클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DB 매니저 무상 공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IT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회사의 전문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도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엔코아는 최근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를 구독형으로 출시하고, 원격 DB관리 솔루션 '리모트에스큐엘'도 구독형으로 내놓는 등 DB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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