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티에스지와 컨소시엄 구성
10대 1 경쟁률 뚫고 사업 가져가
10대 1 경쟁률 뚫고 사업 가져가
솔트룩스는 세림티에스지(주사업자)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챗봇 공통기반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금융권과 대기업에 공급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정부에 제공하게 됐다.
행안부는 이 사업을 통해 경찰청, 관세청, 병무청, 산림청, 통일부, 행안부 등 6개 정부기관과 공무원연금공단이 제공하는 대화형 민원상담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공통 챗봇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솔트룩스가 앞으로 제공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1단계 사업을 통해 △반응형 웹 기반 통합 서비스 채널(민원상담365 포털) 구축 △대화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존 챗봇 서비스 연계 △신규 9개 챗봇 서비스 구현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이후 매년 10종 이상의 챗봇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 사업은 사업설명회에 1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고, 10대 1의 경쟁률로 국내 대부분의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했다"면서 "비대면 범정부 서비스의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프로젝트인 만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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