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어플 하나 대기업 부럽지 않다.
'말하는 번역기'는 100여개의 언어로 통역과 번역을 함께 지원하는 번역기 어플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마주보고 있는 상대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거꾸로 보여주기 기능과 텍스트 번역 등이 있다.
말하는 번역기는 켜자마자 나오는 음성번역 시스템을 구축해서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빠른 번역을 제공하며 유저를 만족시켰다. '어느 상황에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번역기' 라는 신뢰를 얻으며 실제로 구글 번역기, 네이버 파파고 등 대기업들이 출시한 막강한 번역기 어플들의 강세 속에서도 말하는 번역기는 저력을 입증하였다.
글로벌 진출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iOS 점유율을 고려하여 국내외 iOS 서비스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말하는 번역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자가 급감하여 걱정이 많았지만 말하는 번역기 사용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고, 글로벌 진출의 희망을 봤다"면서 ''구급대원, 미용사, 버스기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도 감사 리뷰를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말하는번역기' 관계자는 번역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분들의 번역도 책임질 수 있는 글로벌 번역기 어플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덧붙였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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