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9만곳 505억원 환급금…폐업 가맹점도 해당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오는 31일부터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된 274만여곳이 수수료를 우대 받는다. 상반기 창업한 신용카드 가맹점 가운데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된 20만곳은 수수료 차액 505억원을 돌려받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하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결과 및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안내'를 발표했다.
먼저 하반기 신용카드 가맹점 274만3000개(전체 가맹점의 96%)는 오는 31일부터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 213만8000개(74.8%)와 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중소 가맹점 60만5000개(21.2%)가 우대 수수료율 적용 가맹점으로 선정됐다.
영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8%, 중소 가맹점은 1.3∼1.6%다. 수수료가 2% 안팎인 일반 가맹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수료율 우대 효과를 보게 된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영세 가맹점의 경우 0.5%, 중소 가맹점의 경우 1.0∼1.3%를 적용받는다.
전자지금결제대행업자(PG)를 이용하는 온라인사업자 93만2000명과 16만5000명에 달하는 개인택시 사업자 16만5000명도 매출 규모에 따라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됐다.
상반기 중 새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된 곳도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이 소급 적용돼 차액을 환급해준다.
총 20만6000개가 해당되며 이 중 95.9%인 19만7000개가 수수료 환급 대상이다.
전체 환급액 규모는 505억원으로 신용카드(384억원)와 체크카드(120억원) 합산분이다. 가맹점당 평균 환급액은 약 25만원이다.
각 카드사는 오는 9월11일까지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준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하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결과 및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안내'를 발표했다.
먼저 하반기 신용카드 가맹점 274만3000개(전체 가맹점의 96%)는 오는 31일부터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 213만8000개(74.8%)와 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중소 가맹점 60만5000개(21.2%)가 우대 수수료율 적용 가맹점으로 선정됐다.
영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8%, 중소 가맹점은 1.3∼1.6%다. 수수료가 2% 안팎인 일반 가맹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수료율 우대 효과를 보게 된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영세 가맹점의 경우 0.5%, 중소 가맹점의 경우 1.0∼1.3%를 적용받는다.
전자지금결제대행업자(PG)를 이용하는 온라인사업자 93만2000명과 16만5000명에 달하는 개인택시 사업자 16만5000명도 매출 규모에 따라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됐다.
상반기 중 새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된 곳도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이 소급 적용돼 차액을 환급해준다.
총 20만6000개가 해당되며 이 중 95.9%인 19만7000개가 수수료 환급 대상이다.
전체 환급액 규모는 505억원으로 신용카드(384억원)와 체크카드(120억원) 합산분이다. 가맹점당 평균 환급액은 약 25만원이다.
각 카드사는 오는 9월11일까지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 계좌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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