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넷의 박주영 대표는 "인공지능 CCTV에 이어 열화상카메라를 출시해 코로나19 방역 제품군을 다각화했다" 면서 AI 열측정 패드는 대구 신천지,용산 클럽 사태처럼 집단감염 발생 즉시 수 만여 방문자와 조용한 전파자를 신속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이라고 밝혔다.
AI 열측정 패드는 8인치 스크린에 열감지센서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으로, 초고정밀 열감지센서가 적외선을 감지해 1m 이내 발열 상태를 감지하고 오차범위 ±0.3℃에서 발열자 방문 시 경고 방송을 진행해 방문자와 관리자에게 알린다. 안면인식 알고리즘이 초당 수 백개 데이터를 처리해 마스크 착용여부는 물론 출입자 신원을 정확히 판단한다.
또한 스피드게이트, 자동문 등 출입통제와 연동하여 마스크 미착용자, 발열자 방문 시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AI 카메라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데이터를 일괄 등록하고 안면인식 알고리즘이 정확도 99.7%로 방문자를 식별해 미등록 직원을 감별할 수 있으며 캡쳐된 얼굴이 등록 DB에 없거나, 유사확률이 기준 값 보다 낮을 경우 출입을 통제한다.
㈜자비스넷 박주영 대표는 "최근 사무실, 뷔페, 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영향권에 속하는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제품도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AI 열측정 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지원 메뉴얼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AI 열측정 패드는 비대면 체크로 인해 감염 위험이 작고 처리속도가 빨라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쉽게 출입할 수 있다" 면서 "출입자 자동관리 기능으로 관리자 인건비 부담도 덜고 무엇보다 정확한 출입자 기록·관리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하도록 지원하고,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 방문기록부 작성이 어려운 시설에서 신속하게 방대한 규모의 출입자 얼굴과 체온정보를 저장해 문제발생 시 쉽게 역학 조사를 벌일 수 있다"면서 "등교수업을 시작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 발생 시 우왕좌왕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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