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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건 신임협회장 "기업 상생모델 만들어 시너지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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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정부 창구역할할 것"
지창건 신임협회장 "기업 상생모델 만들어 시너지 내겠다"
지창건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도입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어려운 상황에서 임베디드 기술 업계와 정부가 돌파구를 함께 마련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정부 사이에서 논의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기업들이 규모와 관계 없이 상생모델을 만들고 시너지를 키우도록 협회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

지창건 임베디드SW(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10대 회장(한컴인텔리전스 대표)이 21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지창건 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1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지 회장은 부산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SDI를 거쳐 한컴MDS 데이터분석보안사업부장, 인텔리전스사업부문 사장을 거친 IT 전문가다.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는 임베디드 산업 발전과 기업간 협업, 인력양성, 정책 제언을 위한 업계 단체로, 지 회장은 2022년 7월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임기를 마친 장명섭 전임 회장(전 한컴MDS 대표)는 지난 3년간 협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는 올해 △기술교류 및 표준화 추진을 위한 기술포럼 운영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 및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개최 △임베디드SW 시장·기술 전망 공유 및 대외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종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SW융합학과)는 '디지털 뉴딜 시대의 재발견, 인텔리전트 임베디드 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GE는 SW 기업으로 변신해 매출의 절반을 터빈이 아닌 유지관리 서비스에서 벌어들이고 있고, 지멘스는 독일 정부, 프라운호퍼연구소, SAP, 중소기업, 노동조합과 공조해 '인더스트리4.0' 사업전략을 확정하고 SW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에서 한국이 하락하는 사이에 중국이 시장 주도권을 가져간 상황에서 국가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글·사진=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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