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주는쇼핑’ 기능 통해 온·오프 쇼핑관문 서비스 제공
개인화 추천서비스 ‘레코픽’과 고객응대 ‘챗봇’도 탑재
개인화 추천서비스 ‘레코픽’과 고객응대 ‘챗봇’도 탑재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이 국내 최대 포인트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앱을 온·오프라인 쇼핑 관문으로 개편해 새로 선보인다. 15일 오후 안드로이드용 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오' 브랜드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 다양화와 고객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춰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00여개 생필품을 특가 판매하는 '오사라마켓' △잼라이브와 함께 선보이는 V커머스 '오!라방' △OK캐쉬백 제휴사 영업망을 활용한 최저가 상품 판매인 '오!딜' △커피, 햄버거 품목 구독서비스 이용권 판매인 '오늘구독' 등 고객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쇼핑탭 전면에 배치했다. 국내외쇼핑관, 홈쇼핑적립관, 1만 포인트 적립관 등 제휴처도 확대했다.
고정화된 주요 서비스 외 모든 상품 추천은 SK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레코픽'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된다.
가입자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챗봇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그 동안 모바일 고객센터에 접수된 FAQ 데이터와 주요 문의사항을 기준으로 문의빈도가 높은 73개 데이터에 대한 즉답형 시나리오로 설계됐다. △OK캐쉬백 카드 발급 및 등록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현금상환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24시간 바로 바로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단순 문의 응대뿐 아니라 대화형 시나리오를 통해 문제 해결과 상담이 가능한 '시나리오형 문제해결 챗봇'으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이대범 SK플래닛 DXP서비스그룹장은 "쇼핑을 좋아하되 혜택에 민감한 OK캐쉬백 고객 특성에 맞게 보다 많은 적립과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앱을 개편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구독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서비스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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