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는 맥스서밋은 종합 마케팅 콘퍼런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맥스서밋은 매년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업계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표 행사로 누적 참가자 1만 명과 발표 연사 700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Pre-Max는 맥스서밋의 사전행사로, 각 산업군을 대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임원분들을 모시고 언택트 시대의 마케팅 전략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모비데이즈 본사에서 패션, 뷰티/코스메틱, 커머스를 주제로 3일간 다른 테마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오디언스 데이터 분석 능력을 보유한 와이더플래닛과 함께 패션 산업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MZ세대를 공략하는 패션 온라인 편집샵 '지그재그'가 연사로 참여하여 와이더플래닛과 함께 향후 패션업계의 방향성에 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와이더플래닛 김완림 부사장이 △패션 트렌드 세터들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TG360 조진호 이사가 패션테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세션을 마련하여 패션업계에서 바라보는 언택트 마케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프리맥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국내 최대 포털이자, 현재는 네이버 쇼핑으로 커머스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네이버와 함께, 커머스 산업에서의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공개된 발표 주제는 △ 코로나가 만든 우리 일상의 변화, △ 코로나에 맞춘 네이버 쇼핑의 진화,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네이버 광고 활용법이다.
모비데이즈는 해당 세션을 통하여 포털사이트에서 커머스를 주도하는 혁신을 이뤄낸 네이버가 바라보는 커머스 시장은 무엇인지, 업계의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할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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