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 제공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이디야커피가 1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생수 '이디야워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이 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해외의 대표적 커피 산지인 과테말라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이디야커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고객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이디야워터'를 구매하면 금액의 10%가 적립되며,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적립금 전액을 식수위생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5년 '이디야워터'를 출시했고 이 생수는 경상북도 소백산 국립공원 일대 청정지역의 지하 200m 암반대수층 지하수로 제조되어 칼륨을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천연 미네랄워터다. '이디야워터'는 전국 3000여 이디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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