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예비허가 사전 신청에서 허가요인 등 검토"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 운영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 운영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사전 신청접수가 이달 13일부터 시행된다. 당국은 준비가 잘된 곳부터 허가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5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에 따른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에 앞서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비허가 사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비허가 정식 접수는 8월5일부터지만 마이데이터 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예비허가 사전신청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 신청을 통해 정식 예비허가 접수 전 허가요건 등을 검토하기 위한 차원이다.
당국은 "신청 사업자의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준비가 잘 된 회사부터 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허가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심사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현행 '자유업'에서 '허가제'로 전환되는 특수성을 고려해 올해 5월13일 이전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들은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 기업으로 판단해 우선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마이데이터 허가요건 준비사항을 확인해볼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허가는 예비허가 2개월을 포함해 일반적으로 최소 3개월 가량 소요된다.
또한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외부평가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위부평가위원회 위원회는 경영, IT·보안, 소비자보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마이데이터 사전 신청접수 심사는 1회에 최대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금융위 측은 "예비허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에 대해 신청서 검토를 진행하고 오는 8월 중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최소 3개월 간 1차 허가 심사 완료한 후 2차 허가 신청 절차를 곧바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민성기자 kms@dt.co.kr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5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에 따른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에 앞서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비허가 사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비허가 정식 접수는 8월5일부터지만 마이데이터 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예비허가 사전신청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 신청을 통해 정식 예비허가 접수 전 허가요건 등을 검토하기 위한 차원이다.
당국은 "신청 사업자의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준비가 잘 된 회사부터 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허가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심사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현행 '자유업'에서 '허가제'로 전환되는 특수성을 고려해 올해 5월13일 이전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들은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 기업으로 판단해 우선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마이데이터 허가요건 준비사항을 확인해볼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허가는 예비허가 2개월을 포함해 일반적으로 최소 3개월 가량 소요된다.
또한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외부평가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위부평가위원회 위원회는 경영, IT·보안, 소비자보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마이데이터 사전 신청접수 심사는 1회에 최대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금융위 측은 "예비허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에 대해 신청서 검토를 진행하고 오는 8월 중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최소 3개월 간 1차 허가 심사 완료한 후 2차 허가 신청 절차를 곧바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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