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유은혜(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기 교육부 시민감사관 위촉식에 참석한다.
시민감사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교육부는 제2기 시민감사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을 모집했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1년간 사립대 종합감사 등 교육부가 진행하는 각종 감사, 조사에 감사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 제2기 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참여 기회를 보다 넓히기 위해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제1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된 13명과 5월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7명으로 구성했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1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고, 교육부 내 정량평가를 거쳐 연임여부가 결정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도입한 시민감사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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