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민주당 다주택자, 솔선수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 처분 약속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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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부동산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민주당 다주택 보유자들이) 이른 시일 내에 처분 약속을 이행하도록 촉구하겠다"고 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민주당 소속 다주택 보유자들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약속 이행을 앞당기기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후보자들에게 2년 안에 1주택 외 추가보유 주택을 매각하도록 서약서 제출 받은 바 있다. 많은 의원들이 처분했거나 처분절차를 밟고 있거나,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소속의원들의 주택보유 현황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의원의 실거주 외 주택 처분 문제에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첫째는 대국민 약속준수의 원칙"이라며 "부동산가격 안정에 대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고자, 처분 이행을 서약했다. 이 서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둘째는 신속성"이라며 "총선 당시 2년내 처분을 약속했지만 이른 시일 내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겠다. 다주택 보유 국회의원에게 처분이행계획을 직접 밝히고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밖에도 "긴밀한 당정협의를 거쳐서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7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법안을 곧 발표하겠다"며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후속 법안도 곧 마련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아파트 투기 근절과 아파트 가격 안정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태년 “민주당 다주택자, 솔선수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 처분 약속이행 촉구”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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