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일환으로 중소 협력기업 적격심사 제출서류 간소화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적격심사 제출서류 간소화는 평가 대상업체가 모든 적격심사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신용평가등급, 중소기업확인서, 법인등기부등본 등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는 제출을 생략하도록 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규제완화 과제를 발굴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공기업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존에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던 물품 구매 기준을 모든 온라인 쇼핑몰까지 확대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구매 활성화,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동반성장몰'을 통한 판로 확대 등을 실시해 올해 5월 29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현장공감 규제애로 개선방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