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를 통해 충청남도와 김천시 등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충청남도(광역)와 김천시(기초)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상북도(광역)와 군산시·논산시(기초)에, 우수상은 전라남도·충청북도(광역)와 보성군·상주시·청도군(기초)에 돌아갔다.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청남도는 수입국의 비관세장벽 해소를 지원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규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베트남 로드숍을 공략하는 등 신선농산물 현지 바이어를 중점 관리해 농산물 수출도 확대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천시는 샤인머스켓포도 수출전문단지 조성, 핵심 수출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신남방 집중 해외시장 개척 등을 추진했다. 특히 김천형 수출 샤인머스켓포도 재배기술 매뉴얼 제작으로 규격화에도 성공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식품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정책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농식품 수출지원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충청남도(광역)와 김천시(기초)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상북도(광역)와 군산시·논산시(기초)에, 우수상은 전라남도·충청북도(광역)와 보성군·상주시·청도군(기초)에 돌아갔다.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청남도는 수입국의 비관세장벽 해소를 지원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규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베트남 로드숍을 공략하는 등 신선농산물 현지 바이어를 중점 관리해 농산물 수출도 확대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천시는 샤인머스켓포도 수출전문단지 조성, 핵심 수출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신남방 집중 해외시장 개척 등을 추진했다. 특히 김천형 수출 샤인머스켓포도 재배기술 매뉴얼 제작으로 규격화에도 성공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식품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정책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농식품 수출지원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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