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금금리 역대 `최저`…대출금리는 반등

예대마진 전월 대비 0.15%포인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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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은행권 신규예금 평균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의 '2020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는 1.07%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대출 평균금리는 지난달 최저점에서 소폭 반등했다.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2.81%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낮아졌지만 기업대출이 오르면서 전체 대출금리가 상승했다.

지난달 기업대출 평균금리는 2.83%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수신금리가 낮아진 가운데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이 크게 확대됐다. 5월 중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차이)은 1.75%포인트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늘었다.

5월 예금금리 역대 `최저`…대출금리는 반등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 (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상품 금리 기준이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하락의 영향으로 주담대와 보증대출 금리 모두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비은행 금융기관의 수신금리는 모두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떨어졌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0.03%포인트 낮아졌다. 새마을 금고의 경우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4.11%를 기록했다. 5월 중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1.34%로 집계됐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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