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9일 다목적홀에서 백종원(사진) 더본코리아 대표와 정건영 세한대 실용음악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백 대표는 지난해 모 방송사 연예대상 공로상을 받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 교수는 국내 최고의 타악기 전문가로 꼽힌다.
두 사람은 2022년까지 2년간 충남교육청의 진로멘토, 급식자문 등 다양한 정책 홍보 활동을 펴게 된다.
위촉식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요식과 숙박, 교육, 방송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백 대표와 타악기 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 교수가 선뜻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해줘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토크쇼에서 백 대표는 성공비결을 묻는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자기가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외식업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이 먹어보거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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