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Hi-Seoul) 브랜드는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이다.
서울특별시 및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평가 위원회를 통해 매출액에 따른 성장 지표, 각종 우수 및 강소기업 인증 이력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 시 제조 기업과 서비스 기업 간 공존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마켓 네트워크(Market Network) 형 기업 생태계를 지향하며, 상장사 48개사, 세계 일류 상품 생산기업 30개사 등 평균 매출액 127억 원 규모의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주식회사 에버랩스는 2013년 설립하여 컴퓨터 주변기기, 전자부품 등 반도체 메모리 소자를 중심으로 국내 대표 오픈마켓 및 소셜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여 꾸준한 성장과 혁신형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중소 벤처기업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을, 서울시에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을 공증 받은 바 있다.
최근 전동 와인 스토퍼 '에어세이버, 와인 디캔터 '에어레이터' 등 와인 액세서리를 내놓아 국내 와인 액세서리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주식회사 에버랩스 임철 대표는 "혼란스러운 시기임에도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하이서울브랜드'라는 날개를 달고 브랜드 성장과 시장 확대,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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