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시장 왕좌 굳히기
특별선물로 TJ's 쿠폰도 마련
특별선물로 TJ's 쿠폰도 마련
엔씨소프트 제공
여름 게임 대전을 앞두고 엔씨소프트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출시이래 지켜온 모바일 게임시장의 왕좌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비스 200일을 맞은 리니지2M 업데이트 이름은 '크로니클 III 풍요의 시대'다. 엔씨소프트는 방대한 규모의 '크로니클 III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달 24일 에피소드1 업데이트에서 신규 영지 '아덴'과 '창(Spear)'을 무기로 사용하는 새로운 클래스 등을 먼저 선보인다. 신(新) 서버 '바이움'도 열린다.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공성전 역시 향후 공개될 전망이다.
그동안 리니지2M은 대규모 업데이트 때 마다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 1월 '크로니클 I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에서 '오렌' 영지와 '상아탑' 던전, 보스 '오르펜' 등을 추가했다. 지난 4월에는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실시해, 첫번째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을 공개했다. '베오라의 유적'은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경쟁하면서 풍성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애용하는 리니지2M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참여자들에 '계승자의 장비 상자',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IV', '계승자의 코인', '풍요의 희귀 집혼석'을 제공한다. '계승자의 장비 상자'에 들어있는 무기와 방어구,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IV'는 캐릭터에 장착하거나 컬렉션에 넣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계승자의 코인'은 매일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WELCOME 풍요의 시대' 출석판을 열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특별 선물로 'TJ's 쿠폰'도 마련했다. 이용자는 'TJ's 쿠폰'을 사용해, 과거에 강화 실패로 소멸한 희귀 등급 이상 장비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TJ's 쿠폰'은 이달 24일부터 지급된다. 서비스 200일 기념해 '200 Days 축하 사절단', '200 Days Party 축제의 시간' 등의 이벤트도 동시에 열리고 있다. '200 Days 축하 사절단'은 6월 24일까지 각 마을에 축제의 상인 NPC(Non-Player Character) '레아'가 등장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레아'를 만나 여러가지 아이템을 아데나로 구입할 수 있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