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 지능형 혁신"… 빅데이터전략담당관 조직 신설

직불 신청 간소화 등 편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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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 지능형 혁신"… 빅데이터전략담당관 조직 신설
'지능형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 개념도.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농업 혁신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빅데이터 업무를 전담하는 차관 직속 조직인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에 선정된 조직으로, 앞으로 2년간 한시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앞서 소비자 요구와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능화된 농업 경영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농식품부는 신설 조직을 통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중심으로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농업 빅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농업인 자격 증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공동표준사전을 제정·보급하고, 자동화된 품질 진단과 체계적인 개선 활동이 가능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분야 데이터 품질도 높이기로 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수요자 유형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기반을 제공하는 등 농업 데이터 융복합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업무도 맡긴다. 이 외에 농업 분야 데이터 관리·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농업 데이터 사용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지원 등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지능형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직불 신청 간소화, 자격검정 자동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농업 분야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 농산업 전반에 혁신성장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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