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뜨거운 도시개발지구 학세권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교동 일원은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을 기반으로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 처음 공급되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대우건설의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와 더불어 대형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옆 세종초(병설유치원), 세종중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도 인기다. 도보로 초, 중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까지 자리해 12년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집 근처 익숙한 환경에서 학업을 마칠 수 있다.
이 단지는 교동2지구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 선보여진다.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으로, 펜트하우스가 최상층에 자리한다. 남향 위주의 전세대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로, 채광과 환기도 우수하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이 충분히 확보돼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여주점이 도보 거리에 있고,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단지 근처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이 가까워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교통망도 훌륭하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판교가 40분대에 연결된다.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어 차량 이용 여건도 좋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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