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원사업은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이란 비전을 가지고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전반의 자율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에선 ▲사업추진실적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3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지난 2018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자율협약형)에 선정된 이후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을 해온 동양미래대학교는 올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음으로써 혁신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60억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전국 87개 전문대학 중에서 A등급은 권역별로 상위 30%에 해당한다.
동양미래대학교는 사업추진 실적 부분에 있어 교육과정 혁신 프로그램과 창의융합 교육, 현장실무역량 강화사업,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사업, 취·창업역량 강화사업, 지역연계 지원사업, 국제화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중에서 공학페스티벌(E²Festa), 몰입식 캠프(다학제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교외 캠프 및 교육 참가 사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공학기술혁신교육센터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겐 창의융합인재 및 테크니션 리더형 전문 기술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쌓아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로써 동양미래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선도형) 및 LINC+육성사업(사회맞춤형) 등 교육부 3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향후 더욱 역동적인 대학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완섭 총장은 "이와 같은 훌륭한 성과를 계기로 전문성과 인성의 산실, 최고의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대학의 비전과 혁신지원사업의 목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2차년도 사업계획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실용기술 중심의 프로젝트식 교육을 통한 P²S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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