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에 도면관리와 협업기능 추가, 계획부터 완성까지 건축에 필요한 전 과정 지원
이러한 가운데 도면과 협업에 특화된 파일기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NSPACE가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 눈길을 끈다. 전자정부 분야 대표 강소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 측은 지난해부터 진행하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지난 1일 NSPACE의 정식 오픈 소식을 전했다.
NSPACE는 도면과 협업에 특화된 파일기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건축의 계획부터 완성까지 건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HTML5 기반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데이터를 모든 디바이스 장치에서 구현 가능한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여,CAD의 구동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도면 뷰잉 및 컨트롤 가능하고 CAD를 직접 사용하지 않는 협업 관계자 및 건축주도 NSPACE 가입만으로 도면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관계자는 "NSPACE를 통해 건축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도면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건축·건설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NSPACE는 직관적인 프로젝트 협업 구조를 가진 솔루션으로, 폴더, 파일, 작업목록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직접 도면에 직접 댓글 작성하는 등 협업 관계자와 의사소통을 프로젝트별, 파일별로 진행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협업을 돕는다.
특히 클라이언트와 대면하지 않고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언택트(Untaxct, 비대면)방식으로 도면과 문서 관리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별도의 서버 구축 및 설치 작업이 없이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이용이 가능해 서버 구축비용과 최초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데이터 사용용량에 따른 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 비용 최소화를 통한 전체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HTML5의 보안 취약점과 데이터 조작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도면파일 전송 시에 단순 파일전송방식이 아닌 벡터방식의 선형 데이터로 스트림 전송하여 원본 도면 파일을 안전하게 지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NSPACE는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서비스의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NSPACE 2430'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ACE 이용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NSPACE를 선보이는 ㈜솔리데오시스템즈는 창립 후 20여 년 간 정부24, 건축행정(세움터), 건설CALS, 건물에너지 등 주요 국가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온 공공정보화 전문기업이다. 공공기관 정보화 분야 ISP/BPR, 유비쿼터스 정보화, 시스템 통합, 유지관리까지 다양한 토탈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일본, 베트남에 솔루션 및 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진행 중이며,언택트 클라우드 플랫폼과 챗봇 서비스 등 신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하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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