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23.7%…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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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감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적자로 돌아섰던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개선돼 소폭 흑자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34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344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1% 감소했다. 수출 감소폭이 전달(25.1%)보다 소폭 줄어들면서 무역수지는 4억3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 수출액이 급감하면서 13억9300만달러 무역적자가 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18.4%로 전달(-18.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수출부진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수입국의 경기 회복시 반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對)중국 수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고, 미국·유럽 등 다른 국가들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5월 수출 -23.7%…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5월 수출입 동향.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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