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년산 햇마늘 수급 안정"…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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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년산 햇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소비·수출 촉진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물류비 지원·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미국 등 시장에 약 6000톤 마늘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박·항공 물류비 지원 규모(기존 7%→14%)를 늘리고, 기간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현지 유통업체 오프라인 판촉과 함께 현지 유명 셰프 레시피 영상 송출 등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오픈마켓 등에서 최대 100회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온라인 판매몰에서도 수시로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대형 마트와 협력해 카드 할인 등 각종 판촉 행사도 벌인다. 이달 내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유튜버를 활용한 마늘 소비 영상도 송출한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도 11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또 농협 계약재배와 채소가격안정제 참여 조건을 '국산 씨마늘' 사용 농가로 한정키로 했다. 농가가 주로 사용하던 저렴한 중국산 씨마늘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김형식 농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은 "햇마늘 가격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시장·산지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추후 수급여건 변동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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