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지역감염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가 1일 현재 60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28일 838곳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날로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 나흘째를 맞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지역감염 사태에 여전히 정상 수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역당국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등교 수업 연기학교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전국 전국 2만902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가운데 2.9%에 해당하는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등교수업을 연기·중단한 학교는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 첫날이던 27일(오후 1시30분 기준) 561곳에서 28일 838곳까지 늘었다.
지역별로는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에서 등교를 중단한 학교가 251개로 가장 많았다. 인천 부평구(153개교)와 서울(102개교)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등교 수업을 중단했던 구미 181개교, 상주 4개교 등 총 236개교가 등교 수업을 개시했으나 서울 10개교, 부산 2개교, 경산 1개교 등 13개교가 새롭게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인천 부평·계양 지역 243개교는 2일 오전 중으로 방역당국, 교육부, 교육청이 회의를 거쳐 3일 등교 수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원을 통한 학생 감염사례가 늘자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학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이는 28일 838곳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날로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 나흘째를 맞는 상황이다. 코로나 19 지역감염 사태에 여전히 정상 수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역당국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등교 수업 연기학교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전국 전국 2만902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가운데 2.9%에 해당하는 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등교수업을 연기·중단한 학교는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 첫날이던 27일(오후 1시30분 기준) 561곳에서 28일 838곳까지 늘었다.
지역별로는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에서 등교를 중단한 학교가 251개로 가장 많았다. 인천 부평구(153개교)와 서울(102개교)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등교 수업을 중단했던 구미 181개교, 상주 4개교 등 총 236개교가 등교 수업을 개시했으나 서울 10개교, 부산 2개교, 경산 1개교 등 13개교가 새롭게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인천 부평·계양 지역 243개교는 2일 오전 중으로 방역당국, 교육부, 교육청이 회의를 거쳐 3일 등교 수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원을 통한 학생 감염사례가 늘자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학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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