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아파트 한 채 팔면, 은평구 아파트 3채 산다

5월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8억947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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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제일 비싼 곳은 강남구로, 전용 84㎡ 평균 16억7570만원으로 나타났다.

1일 KB리브온의 5월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용 84㎡ 아파트값이 평균 6억원 이하인 곳은 은평구 5억8707만원, 강북구 5억5437만원, 중랑구 5억4622만원, 금천구 5억4140만원, 도봉구 5억3102만원 등 5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전용 84㎡ 평균 아파트값은 16억757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5억8707만원인 은평구 보다 약 3배 가까이 비쌌다. 강남 아파트 한 채를 팔면, 은평구 소재 아파트 3채를 살 수 있는 셈이다.

이어 서초구 14억6088만원, 송파구 11억4171만원 등 순으로 '강남 3구'가 모두 10억원을 넘겼다.

'강남 3구'를 제외하면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한 곳인 용산구가 유일하게 11억6209만원으로 10억원을 넘겼다. 성동구(9억9666만원)와 마포구(9억6949만원)도 10억원 턱밑까지 올랐다.

한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65만원으로 작년 12월 1016만원과 비교해 4.9%(49만원) 상승했다. 3.3㎡당 163만원 올랐는데 전용면적 84㎡ 아파트로 따지면 4156만원 상승한 셈이다. 5월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9471만원으로,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 턱밑까지 올랐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서울 강남 아파트 한 채 팔면, 은평구 아파트 3채 산다
[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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