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기반 비만데이터 분석·치료지원체계 도입키로
365mc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병원으로, 지난 2018년 3월 MS가 디지털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해 소개하기도 했다. 클루커스는 MS 핵심 클라우드 인증 골드레벨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365mc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시스템과 스마트병원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클루커스는 MS가 최근 글로벌 개발자 행사 '빌드2020'에서 발표한 의료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커질 의료 클라우드 시장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365mc는 의료와 IT 융합을 통해 의료서비스 영역을 혁신해 가는 선도적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클라우드를 활용해 대량의 비만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치료와 임상경로 최적화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비만특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게 필수"라며 "디지털혁신을 주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